"세계 특허시장도 바카라 게임 등 아시아 국가들이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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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클라크 미국 연방지방법원장
미국 바카라 게임사건 43% 처리
미국 바카라 게임사건 43% 처리

7일 특허법원에서 열리는 ‘2016 국제 특허법원 콘퍼런스’ 참석차 내한한 론 클라크 미국 텍사스 동부 연방지방법원 법원장(사진)은 5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전망했다. 텍사스 동부 연방지방법원은 미국 전체 특허사건의 43%를 처리하는 곳이다. 클라크 법원장이 담당하고 있는 바카라 게임 기업 관련 사건만 해도 80여건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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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크 법원장은 바카라 게임 전문가 육성과 관련, 판사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미국의 20개 지방법원에선 바카라 게임전문 판사를 교육해 양성한다”며 “복잡한 사건은 1년에 한두 개 처리하기도 어려운 수준인데 많은 사건을 경험하고 전문성을 쌓은 판사를 양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바카라 게임사건에서 판사의 판단을 보완해줄 수 있는 미국 배심원 제도의 장점도 소개했다. 그는 “배심원 제도의 주요 목적은 누가 진실을 말하는지를 판사가 아닌 일반인의 관점에서 판단하는 것”이라며 “다양한 직업 배경을 가진 8명의 배심원이 내리는 판단은 판사가 놓친 사실관계 이해나 정보에 대한 판단을 보완해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상엽 기자 ls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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