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에세이] 형님 파라오 슬롯 아우 파라오 슬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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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택 < 중소기업중앙회장 sgtkpk@kbiz.or.kr
![[한경에세이] 형님 파라오 슬롯 아우 파라오 슬롯](https://img.hankyung.com/photo/201603/AA.11342109.1.jpg)
필자의 형도 그런 존재였다. 필자는 손수건을 가슴에 달고 형의 뒤를 졸졸 따라 초등학교를 다녔고, 형이 남긴 책과 공책으로 공부했다. 형은 친구가 준 뻥튀기를 주머니에 남겨 가져다 주곤 했고, 딱지를 모두 잃은 날은 자신의 딱지를 잠자는 내 머리맡에 놓아줬다. 형은 때론 친구가 돼 고민을 덜어 줬고, 때론 아버지가 돼 인생의 길잡이가 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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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대기업들이 2·3세대를 넘기면서 창업 초기 기업가 정신은 쇠퇴하고 있으며, 대·중소기업 간 격차는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 1980년대 대기업의 91% 수준이던 중소기업 근로자 임금은 현재 약 62%까지 낮아졌다. 극심한 청년 취업난 속에서도 중소기업 생산현장은 만성적인 인력난을 겪고 있다. 대기업의 성장이 국민과 중소기업에 혜택이 돌아가는 낙수효과는 줄어든 반면, 일부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 파라오 슬롯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일자리 창출과 사회공헌을 실천해야 한다.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며 세계 최빈국에서 10대 파라오 슬롯강국으로 성장한 한국 파라오 슬롯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그리고 모든 국민의 “잘살아 보자”는 믿음이 만든 최고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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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택 < 중소기업중앙회장 sgtkpk@kbiz.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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