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슬롯 위반혐의 윤서인, 과거 친일파·비행기 테러 논란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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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에 웹툰 '朝이라이드'를 연재 중인 윤서인씨가 온라인 슬롯 특례 중 복무위반 행위 의혹에 대해 해명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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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씨는 '100만원을 주는 사람에겐 150만원어치 일을하고, 150만원을 주는 사람에게는 200만원어치 일을, 200만원을 주는 사람에게는 300만원어치 일을해서 미안하게 만들어버리는 것이 가장 빠르게 내 가치가 오르는 길이다'고 주장했다.
이 만화를 본 한 누리꾼들은 "당신이 온라인 슬롯로 일하던 R 아무개 회사에서 일했었던 사람이다"고 자신을 소개한 후 "100만원 주면 150만원어치 일을 해야한다고 했다. 그런데 그 때는 왜 이런 심정으로 일 안하셨나요? 더 잘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음에도 세이클럼 이모티콘 알바나 하면서 회사 일은 뒷전이었다"는 고발성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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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윤씨는 18일 오후 페이스북에 해명글을 남겼다. 윤씨는 "최근 일부 언론에 의해서 보도되고 있는 제 온라인 슬롯 복무 관련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알려드린다"며 "더 이상 왜곡과 인신공격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운을 뗐다.
윤씨는 "저는 온라인 슬롯 회사 R 시스템에 1998년 2월에 입사해 4년간 근무했다"며 "당시 정보처리 기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해 현역 T.O를 받았고, 근무 기간 동안 다른 사원들처럼 근무지 이탈 및 무단결근을 한 차례도 하지 않고 성실하게 근무하며 웹페이지 제작·HTML코딩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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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씨의 온라인 슬롯 복무위반 논란에 과거 윤씨의 행적이 재조명되고 있다. 윤씨는 과거 블로그에 게재한 일러스트 컷으로 친일파 논란에 휩싸였다. 일러스트에는 "나도 일제시대에 태어났다면 친일파가 되진 않았을까?"라고 쓰여 있다.
윤씨는 "위의 그림은 2005년 당시 야후!코리아의 심리웹진 '구냥' 광복절 특집호에 쓰인 일러스트다. 온라인 슬롯 지수를 테스트하는 웹진에 맞게 제 그림이 들어간 것 뿐"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윤씨는 지속적인 한국 문화 비판과 일본 문화 추앙으로 아직까지도 온라인 슬롯 의혹을 벗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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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슬롯닷컴 뉴스팀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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