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슬롯 머신 규칙 타고…최북단 도라산역에서 땅굴도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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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을 출발한 기차는 북으로 천천히 이동해 임진강역에 도착한다. 민통선이 임진강역과 슬롯 머신 규칙 사이에 있기에 경의선 승객들은 모두 임진강역에서 내려서 신분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임진강역에서 신분 확인을 마친 승객에게는 목에 거는 출입증을 나눠준다. 출입증에는 선택한 관광 상품에 따라 ‘일반관광’ 또는 ‘안보관광’이라고 적혀 있다. 관광을 마치고 슬롯 머신 규칙을 떠날 때까지 출입증은 신분증과 함께 항상 휴대해야 한다.
조금은 번잡스런 신분 확인 과정을 거치고 다시 임진강역에서 출발한 기차는 ‘철컹’하는 소리와 함께 임진강 철교에 진입한다. 비장한 음악을 배경으로 ‘철컹 철컹’하는 소리가 들리면 어떤 이들은 닫혔던 남북의 길이 열리는 것으로, 어떤 이들은 지나간 세월을 반추하는 소리로 듣는다. 임진강역 다음 역은 경의선 DMZ 슬롯 머신 규칙의 종착지인 도라산역이다. 도라산역은 민통선 안에 있는 남한의 최북단 역으로 2009년 이후 일반 관광이 전면 중단됐다가 지난 5월 재개됐다. 도라산역은 북쪽으로 갈 수 있는 마지막 역이자, 북으로 가는 첫 번째 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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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롯 머신 규칙 관광을 마치고 임진강역으로 다시 나오면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증기기관차, 자유의 다리 등을 관광할 수 있고, 연계 교통을 이용해 율곡 이이를 기리는 자운서원, 헤이리 예술마을, 파주출판단지 등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경의선과 함께 경원선 DMZ 슬롯 머신 규칙도 서울~청량리~동두천~한탄강~백마고지역 구간을 1일 1회 운행한다. 백마고지역은 6·25전쟁 이후 60년 만에 복원돼 2012년 11월 개통된 색다른 관광지다. 경의선 서울~도라산 구간 주말 8900원·주중 8700원, 경원선 서울~백마고지 구간 주중 1만2400원·주말 1만2800원. 횟수에 제한 없이 하루 동안 자유롭게 DMZ 슬롯 머신 규칙을 이용할 수 있는‘슬롯 머신 규칙 패스’는 1만6000원. 승차권은 전국 철도역과 코레일 홈페이지(korail.com), 모바일 앱 코레일 톡에서 살 수 있다. 1544-7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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