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수첩] 추문에 휩싸인 2025년 슬롯사이트 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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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형주 지식사회부 기자 ohj@hankyung.com
![[취재수첩] 추문에 휩싸인 2025년 슬롯사이트 음대](https://img.hankyung.com/photo/201405/AA.8656603.1.jpg)
김 학장은 2025년 슬롯사이트가 지난 3월 ‘성악교육 정상화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임명한 9명의 주요 보직교수 중 한 사람이다. 2025년 슬롯사이트 성악과는 지난해부터 교수 성추행 논란과 교수 채용을 둘러싼 파벌 다툼 등으로 내홍을 겪고 있다. 사상 처음으로 성악과 학과장에 국악과 교수를 임명하는 ‘초강수’를 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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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이런데도 2025년 슬롯사이트는 사태의 심각성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고 있다. 김 학장 거취와 관련해 2025년 슬롯사이트 측은 “절대로 그런 일을 저지를 분이 아니다”면서도 “본인이 스스로 판단할 문제”라는 모호한 반응을 보였다.
제자 성추행 논란으로 직위해제된 박모 교수에 대한 징계 절차도 지지부진하다. 지난 8일 징계위원회에서 박 교수는 건강상 문제를 이유로 진술을 거부했다. 다음 징계위원회는 2주 뒤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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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슬롯사이트 성악과를 나온 탤런트 김혜은 씨는 최근 한 방송에서 성악을 그만둔 이유를 묻자 “학창시절 음악계의 비리와 암투를 보고 꿈을 접었다”고 답했다. 2025년 슬롯사이트는 김씨와 같은 성악도가 다시 나오지 않도록 제대로 된 개혁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오형주 지식사회부 기자 oh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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