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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잃은 꽃할배
'길 잃은 꽃할배'가 화제다.

14일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에서 꽃할배들은 사그리다 파밀리아 성당을 보고 숙소로 돌아오다가 그만 길을 잃어버렸다.

이날 꽃할배들이 여행한 곳은 스페인으로 할배들은 익숙치 않은 거리명과 도로 때문에 길을 찾기 어려워 했다.

이에 신구는 나영석 PD를 협박했다. 잠시 이순재가 지도와 주소를 가지고 사라지고, 박근형의 행방이 묘연해진 때였다.

신구는 나영석 PD에게 "동서남북 어딘지만 알려달라. 빨리 박근형을 찾아내라"고 했고, 나영석 PD가 "나도 잘 모른다"라고 하자 신구는 화를 내며 자신이 들고 있던 이순재의 배낭을 땅바닥에 던졌다.

'길 잃은 꽃할배'의 분노는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길 잃은 꽃할배'에 누리꾼들은 "길잃은 꽃할배, 어르신이지만 귀엽다", "길잃은 꽃할배, 당황하셨군요", "길잃은 꽃할배, 스페인 여행 재밌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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