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활동의 범위도 넓어지고 있다.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진로를 찾게 도와주는 두산인프라코어의 ‘드림스쿨’, 소외 지역 주민들을 방문해 뮤지컬 공연을 갖는 LG화학의 ‘희망 가득한 뮤지컬 홀리데이’, 난치병 어린이를 돕기 위한 효성의 ‘사랑의 헌혈 행사’ 등이 눈에 띄는 활동들이다. 삼성전기는 2005년부터 저소득층 관절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인공관절 무료 시술 사업을 하고 있다. 롯데그룹은 외국인 근로자와 조선족 동포들을 비롯해 조손가정 아동,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복지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일유업은 30년 전부터 미숙아와 저체중아의 올림푸스 슬롯사이트 발달을 돕기 위한 ‘착한 분유’를 만들고 있다. 오뚜기는 각 공장과 영업지점 인근 지역아동센터에서 재능기부와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