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범수 씨(33·사진)가 7일 출간한 책 ‘나는 미남이다’의 수익금을 국제어린이양육기구인 한국컴패션에 바카라 게임했다. 김씨는 2009년 9월 자신의 데뷔 10주년 기념 싱글 ‘슬로우맨’의 수익금 전액을 바카라 게임하면서 한국컴패션과 인연을 맺었다. ‘인생은 성실함을 배신하지 않는다’는 부제가 달린 ‘나는 미남이다’는 그가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 유럽 9개국을 여행하며 경험한 에피소드가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