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토토 사이트 바카라 신축 급감…건축승인물량 40% 감소

서울 시내 토토 사이트 바카라 건축승인 건수가 작년에 비해 40% 가까이 줄어들었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 들어 10월까지 건축 승인을 받은 토토 사이트 바카라 가구 수는 총 1만9407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년간 건축 승인을 받은 4만9261가구의 39.4% 수준이다. 올해 말까지 2개월이 남은 점을 감안해도 작년에 비해 큰 폭으로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토토 사이트 바카라 건축승인 가구 수는 2008년 1만5309가구, 2009년 2만2101가구, 2010년 4만4564가구 등으로 매년 상승 곡선을 그려왔다. 이갑규 서울시 주택건축정책관은 “서울 시내 주택 공급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재건축·재개발이 위축된 데다 보금자리주택지구 개발도 계획보다 늦어지면서 건축 승인 물량이 줄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승인된 토토 사이트 바카라를 전용면적별로 보면 60~85㎡(약 18~25평)의 중소형 토토 사이트 바카라가 8529가구로 전체의 43.9%를 차지했다.

60㎡(약 18평) 이하 소형 토토 사이트 바카라는 5904가구(30.4%)였다. 60㎡ 이하는 2008년 2196가구(14.3%), 2009년 6791가구(30.7%), 2010년 7690가구(17.2%)에서 지난해 1만9592가구(39.7%)로 늘었다. 올해는 5904가구에 그쳤지만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30.4%로 여전히 높았다.

최근 서울시 건축위원회를 통과한 구로디지털단지역 강남토토 사이트 바카라의 경우 전체 1124가구 중 83.3%인 936가구를 전용 60㎡ 이하 소형 주택으로 짓는다. 서울 아현2재정비촉진구역은 1419가구 중 72.9％인 1035가구를 소형으로 배치한다.

85㎡ 초과 중·대형 토토 사이트 바카라는 지난해 1만6190가구에서 올해 4974가구로 1만1216가구 감소했다. 전체 승인 가구 수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지난해 32.8%에서 올해 25.6%로 7.2%포인트 줄어 들었다. 중·대형 토토 사이트 바카라 승인 비율은 2008년 18.8%, 2009년 19.8%, 2010년 30.1%, 2011년 32.8%로 계속 증가했다가 올해 감소세로 돌아섰다. 곽창석 나비에셋 대표는 “1~2인 가구가 늘고 있는데다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소형 평형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보형 기자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