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코스피지수는 다음 주 이벤트들을 앞두고 방향성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미국 등 주요국의 경제토토 바카라가 긍정적으로 나타나면서 추가적인 하락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뉴욕증시는 1일(현지시간) 고용 등 경제토토 바카라 호조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 3대지수는 모두 1% 이상 상승했다. 지난주 미국의 실업수당 신청자 수는 36만3000명으로, 전주보다 9000명 감소했다. 이는 시장 예측치(37만명)보다도 7000명 적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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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는 전날 나흘만에 약세로 전환, 전 거래일보다 13.62포인트(0.71%) 떨어진 1898.44로 마감했다.

증시전문가들은 아직 해소되지 않은 이벤트들이 여전히 남아있는 상태에서 당분간 토토 바카라 탐색 과정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성훈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외변수에 대한 불투명성들이 여전히 걷히지 않으면서 코스피는 나흘만에 하락, 불안정한 움직임을 보였다"며 "다만 미국과 중국의 주요 경기토토 바카라들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긍정적인 변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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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주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국 경기는 지방정부 자금조달 및 부동산 규제정책 등의 해결이 먼저 필요하지만 정권교체 이후 리스크 불확실성은 해소될 가능성이 크다"며 "오히려 경기회복 기대감이 점차 토토 바카라상에서 확인되는 과정을 거친다면 4분기 경기 반등 가능성은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국의 10월 PMI지수는 50.2%를 기록해 예상치인 50.2%에 부합했다. 이 지수는 기준선인 50을 넘으면 '경기확장'을 전망하는 응답이 더 많았다는 의미다.

박 연구원은 "미국 경제토토 바카라의 개선에 이어 중국 구매관리자지수(PMI)지수의 기준선 돌파와 함께 증시 반등세가 강화되는 등 긍정적인 변화의 조짐들이 하나둘씩 나타나고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라며 "국내 증시 측면에서도 지나치게 장세를 비관할 이유가 없다"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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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주요 지지선인 120일선(1892)에서 낙폭을 더 늘릴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는 게 박 연구원의 예상이다. 오랜 시간 시장의 불안 요인으로 작용했던 유럽 시장의 리스크들도 점차 완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유럽 역시 시장 리스크 감소(금융시스템 안정) 측면에서 중국과 함께 중요한 축을 이루고 있다"며 "스페인은 올해 말까지 필요한 자본을 대부분 조달함으로써 당장 심각한 위기상황으로 내몰릴 가능성이 줄어들었고, 그리스 역시 구조개혁안에 대해 트로이카와 합의점을 찾아가는 단계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토토 바카라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