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건설은 카자흐스탄 교통부가 발주한 4900만달러 규모의 카자흐스탄 서유럽~서중국 간 도로공사 6공구를 수주했다고 9일 발표했다.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자금으로 발주된 이 공사는 서유럽에서 서중국을 연결하는 도로 가운데 카자흐스탄 쉼켄트~크줄오르다 간 29㎞ 길이의 왕복 4차로 도로와 교량 1개소,정류장 17개소를 건설하는 것이다. 공사 기간은 내달 착공 후 30개월이다.

극동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로 카자흐스탄을 중심으로 한 중앙아시아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극동건설은 지난 8월 1억1000만달러 규모의 말레이시아 비즈니스 및 주거시설 단지 건설공사,9월 7024만달러 규모 베트남 락지아 우회도로 공사 등 하반기에만 모두 3건의 해외공사를 수주했다.

김태철 기자synerg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