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퇴 밝힌 정운찬, 메이저 바카라 언제까지…

사퇴의사를 밝힌 정운찬 국무총리가 언제까지 메이저 바카라을 수행하느냐를 놓고 고심에 빠졌다.

정 메이저 바카라는 지난달 29일 사퇴 기자회견에서 "국정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후임 메이저 바카라가 결정될 때까지 최소한의 책무는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후임 메이저 바카라의 '결정'이라는 말을 놓고 다른 해석이 나오고 있다. 메이저 바카라실에선 이명박 대통령이 후임 메이저 바카라를 '지명'할 때까지라고 해석하는 반면,청와대는 국회 인사 청문회를 거쳐 후임이 '임명'될 때라고 주장하고 있다.

정 메이저 바카라의 측근은 5일 "정 메이저 바카라는 후임 메이저 바카라가 내정됨과 동시에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여러 차례 피력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작년 9월 정 메이저 바카라가 내정됐을 당시 한승수 전 메이저 바카라가 자리를 유지하는 바람에 참모들이 한 메이저 바카라의 일정을 챙기느라 정 메이저 바카라의 인사청문회 준비를 소홀히 해 청문회에서 곤욕을 겪었다"고 전했다. 때문에 정 메이저 바카라는 사석에서 "후임이 내정되면 곧바로 내가 물러나야 후임 메이저 바카라에게 힘이 실리지 않겠느냐"고 말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청와대는 정 메이저 바카라에게 "후임 메이저 바카라가 인사 청문회를 거치고 임명될 때까지 좀 더 일해 달라"고 정중히 부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메이저 바카라 내정 후 대통령으로부터 정식 임명장을 받기 전까지는 적어도 3주 이상의 시간이 걸리는 만큼 그때까지 주요 국정과제를 챙겨 달라는 주문이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