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박선영이 29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에메랄드홀에서 열린 결혼 관련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선영의 예비신랑 김모씨는 외교통상부 소속 외교관으로 두 사람은 200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를 시작했으며 2008년 열애 사실이 알려졌다.

박선영은 기자회견에서 최근 연예계 신풍속으로 자리매김한 혼전 임신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박선영은 "혼전임신은 아니다. 몸에 달라 붙는 드레스도 입었다"고 설명했다.

또 그녀는 "아직 가족계획은 구체적으로 세우지는 않았다"며 "신랑이 점점 자녀 욕심을 낸다.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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