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를 뜨겁게 달굴 대형 실력파 신인 가수가 등장했다.

풍부한 성량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무기로 개성 넘치는 음색을 자랑하며 국내 정상급 힙합 듀오 ‘리쌍’의 ‘내가 웃는 게 아니야’, ‘발레리노’ 등 다수의 히트곡에 참여, 친숙한 보이스로 주목받은 ‘알리(Ali)’가 첫 미니 앨범 ‘after the love has gone’ 발매하며 본격적으로 가요계 점령에 나섰다.

앨범 발매 전 각종 라디오 음악 프로그램에 소개되며 관심을 집중시켰던 ‘알리(ALi)’는 지난 8일 음원 공개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싸이월드’ 음악 순위 3위에 링크되는 등 신인으로써는 이례적으로 ‘벅스뮤직’, ‘멜론’, ‘소리바다’ 등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 상위권에 링크되며 화제를 모았다.

어릴 적 배운 판소리의 영향을 받아 영혼을 울리는 목소리라는 평을 받고 있는 ‘알리(ALi)’는 아이돌 그룹이 주를 이루고 있는 현 가요계에 어떠한 반향을 일으킬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알리(ALi)’는 음반 발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