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마지막주인 이번 주 서울 은평뉴타운 2지구가 오는 29일부터 1순위 청약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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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의 신규 분양시장에서는 서울 은평뉴타운 2지구를 비롯 총 2613세대가 공급된다.

은평뉴타운 2지구 B,C공구의 1순위 청약은 29일부터 시작된다. 이곳에서는 8개 단지 총 1350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59㎡,84㎡,101㎡,134㎡,167㎡ 등 5개다. 84㎡형의 평균 분양가는 3억5457만원으로 주변 시세보다 2억원가량 싸 청약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청약신청은 청약저축에 가입한 은행이나 금융결제원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접수가 원칙이지만 고령자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에 한해 청약저축 가입 은행의 본 · 지점을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광명시 일직동 광명역세권 휴먼시아 단지는 27일 407세대에 대해 1순위 청약을 받는다. 광명역세권 지구에서 처음으로 분양되는 중대형 아파트로 전용면적은 101~150㎡이다. 3.3㎡당 분양가는 1084만~1250만원 선이다.

이호기 기자h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