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편에서는 무한도전팀의 좌충우돌 디자이너 체험편이 방송됐다.

정준하, 유재석, 정형돈, 박명수, 전진, 노홍철 등 '무한도전' 멤버들은 '대한민국을 디자인하다'라는 미션에 앞서 창의력 퀴즈를 풀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정형돈은 번뜩이는 창의력을 발휘하며 침착하게 문제를 풀어 박수를 받았다. 정형돈은 점선을 연결하는 문제를 풀 때 SBS 수목드라마 '바람의 화원'에 등장했던 방법으로 문제를 풀어 눈길을 끌었으며 이어 영어 스펠링 맞추기, 성냥개비 이동 문제, 넌센스 퀴즈 등을 모두 맞춰 출연자들을 놀래켰다.

한편 창의력 퀴즈를 통해 워밍업을 마친 멤버들은 '개성을 살려 수도꼭지를 디자인하라'는 미션을 받고 저마다의 아이디어를 동원해 기상천외한 수도꼭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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