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전 대통령의 차녀인 박근령 씨의 결혼식에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동생인 박근령 씨는 오는 13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KT여의도컨벤션웨딩홀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박근령 씨의 예비신랑은 14살 연하로 백석문화대 관광문화학과 신동욱 교수다.

이날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권영찬, 축가는 가수 이규석이 할 예정이다. 또한 축주는 이유라 해금전문연주가가 맡는다.

한편, 신랑신부가 한복을 입고 입장할 예정이며 축하화환 대신 10kg쌀을 받아서 소년소녀가장과 결식아동들에게 기증을 할 계획이라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알엔디클럽, 여성조선, 스튜디오카이]

디지털뉴스팀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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