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 골리앗' 최홍만이 'K-1의 악동' 바다 하리(모로코)와 대결한다.

27일 최홍만은 서울 올림픽공원 제1체육관에서 열리는 K-1 월드그랑프리 파이널16 대회에서 바다하리와 한판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바다하리는 최홍만에 비해 체격이 작고 파워가 약하지만 스피드에서 앞서 객관적인 전력으로 보면 유리하지 않다는 평가가 있다. 그러나 최홍만도 힘도 좋고 체격이 크기 때문에 해볼 만한 경기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또 하리의 킥 동작에 허점을 노리고 빠르게 공격한다면 승리가 불가능하지 않다.

한편, K-1서울대회는 27일 오후 4시부터 케이블채널 XTM에서 생중계 중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