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빛 발차기’ 황경선, ‘부상투혼’에 온국민이 박수갈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황경선이 태권도 종목에서 세번째 금메달을 한국에 안겨줬다.
22일 베이징 과학기술대 체육관에서 열린 2008 베이징올림픽 태권도 여자 67㎏급 결승에서 캐나다 선수 카린 세리게리를 2-1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황경선은 8강전에서 크로아티아 선수와 경기에서 무릎을 다쳐 결승전에서는 통증 때문에 테이핑을 하고 진통제를 맞고 경기를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를 지켜본 이들은 '부상 투혼'에 박수갈채를 보내고 있다.
황경선은 4년 전 아테네올림픽에서 동메달의 한을 이번을 통해 시원히 풀어냈다. 또한 아시안게임, 아시아선수권, 세계선수권, 베이징올림픽에서 모두 우승하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
한편, 22일 저녁 9시 30분 현재 대한민국은 금메달 11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6개로 베이징 올림픽 순위 7위를 차지하게 됐다.
디지털뉴스팀newsinfo@hankyung.com
▶ [화보] 태권도 여자 57kg급 ‘태권소녀’ 임수정 金!
▶ [화보] 태권도 여자 57kg급 결승 임수정 결승 ‘金빛 발차기’
▶ [올림픽 이모저모] 어머나! 간 큰 女수영선수
▶ [올림픽 이모저모] 비치발리볼 치어걸 '섹시한 응원'
▶ [올림픽 이모저모] 치어리더, 경기보다 뜨거운 열기
ⓒ 바카라 토토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