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시대 … 충남 슬롯사이트 대거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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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가 본격적인 서해안시대 개막에 대비해 슬롯사이트과 어항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일 충청남도에 따르면 보령신항 대산항 고대산업단지부두 석문부두 등 4개 슬롯사이트과 오천 안흥 외연도 등 7개 어항을 집중 개발하기로 했다.
지역균형 개발 차원에서 그동안 낙후돼 있던 서해안지역을 육성하기 위해 최근 도청을 홍성과 예산의 접경지역으로 옮기기로 한 데 이어 이 지역의 주요 슬롯사이트과 어항을 조기 개발해 물류기능도 대폭 확충하기로 한 것.
충청남도는 우선 2011년 개발 완료키로 한 대산항(8선석 3만2000t급)을 2009년까지 2년 앞당겨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272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았으며 추가 국비 확보를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내년에도 382억원을 투입,대산석유화학단지를 비롯한 기업들의 물동량 처리를 위해 슬롯사이트 기능을 조기에 갖춰나갈 계획이다.
수년째 표류하고 있는 보령신항(9선석 3만5000t급)도 충청 내륙권 및 중부권 수출입 물동량 처리를 위해선 조기 건설이 필요하다고 보고 내년에 설계비 74억원을 확보키로 했다.
산업용 슬롯사이트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INI스틸 정상화 이후 하역 능력 확충이 시급한 과제로 부상함에 따라 내년에 200억원을 투입,고대산업단지 공용부두(2선석 8만t급)를 착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석문공단의 완료 시기인 2011년에 맞춰 석문부두(12선석 2만3000t급) 개발에도 본격 나서 내년에 17억원의 설시 설계비를 확보키로 했다.
석문부두는 수도권 공장 이전 등으로 산업 물동량이 급증하고 있는 당진지역의 물류기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어항과 어촌을 연계하는 오천 홍원 모항 안흥 외연도 남당 심길포 등 7개 어항의 개발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내년에 총 208억원을 투입,이들 어항을 어민 소득과 관광 기능이 결합된 다기능 어항으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충청남도 관계자는 "도청 이전을 계기로 서해안시대를 대비한 슬롯사이트 물류 기능의 확충이 시급해졌다"며 "관련 예산 확보를 통한 조기 개발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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