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명희씨 25일까지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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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라화가 차명희씨가 서울 사간동 금호미술관(720-5112)과 견지동 동산방 갤러리(733-5877)에서 동시에 개인전을 갖고 있다.
출품작은 회화 50여점.
차씨는 흑·백·회색으로 '선긋기 회화'의 독특한 양식을 이루며 동양정신을 현대적으로 표현해온 작가.
서양의 추상회화같은 기법을 썼지만 동양문화에 정신적인 기반을 두고 있어 고요하면서도 심미적인 세계를 느낄 수 있다.
특히 반복적인 수평선을 디지털 음향기기의 시각적 파동처럼 대치시키는 작업을 통해 아크릴과 목탄의 조화,자아와 객체의 교감,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잘 보여준다.
25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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