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는 오는 23일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에 유가증권시장,코스닥시장,선물시장의 개장시간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늦춘다고 20일 밝혔다. 유가증권과 코스닥시장은 정규시장의 폐장시간과 시간외시장의 매매거래 시간도 각각 1시간씩 늦춘다. 다만 장 종료 후 시간외거래의 대량 매매 및 단일가 매매 거래 종료 시점은 현행과 같은 4시로 유지한다. 선물시장의 경우 미국 달러선물,옵션 및 금선물은 외환시장 폐장시간에 맞춰 현행대로 오후 3시에 종료하지만 나머지 품목들은 폐장시간도 1시간씩 연장된다. 박성완 기자 ps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