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룽, 통영 명예시민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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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출신 할리우드스타 청룽(成龍ㆍ51)이 경남 통영시 명예시민이 됐다.
청룽은 8일 오후 통영예술제 자선특별공연이 열리고 있는 도남관광단지를 방문,1000여명의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의장 시장으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았다.
청룽은 이와 함께 통영예총 명예회원에도 위촉됐다.
청룽은 명예시민증을 전달받은 후 "통영에 올 때마다 열렬히 환영해줘 기쁘다"며 "오랫동안 바카라 토토 사이트과 인연을 맺어오면서 이제는 반(半) 바카라 토토 사이트사람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청룽은 이날 통영시가 추진 중인 거북선 건조기금 조성을 위해 자신과 톱탤런트 김희선이 주연한 영화 'the myth'(14일 개봉)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앨범 CD 20장에 친필사인을 한 뒤 통영시에 기부했다.
청룽은 앞서 지난 1월 중순 김희선과 함께 통영을 찾아 사회복지시설 아동 등에게 컴퓨터와 의류 등 1억원 상당의 물품과 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정용성 기자 herr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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