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전국에서 8개 단지,4500여가구의 아파트가 새로 분양된다. 이 가운데 공공임대 및 국민임대 단지 1812가구가 공급돼 무주택 서민들의 주목을 끌 전망이다. 특히 10일 대한주택공사가 내놓는 일산2지구 주공임대는 5년 임대기간 완료 후 분양 전환되는 단지여서 실수요자들이 눈여겨볼 만하다. 1000여가구의 대단지이고 29,33평형으로 구성됐다. 또 포항에서는 개발이 '창포4차 아이파크'의 청약을 시작한다. 도 이날 김해시 진영지구에서 '진영자이'(977가구)를 선보인다. 이어 11일에는 경남 진해시 자은동 국민임대아파트와 광주 '대광 로제비앙'(347가구) 등이 청약에 나선다. 13일에는 화성시 봉담읍 '동일하이빌'이 청약을 받고 14일엔 서울9차 동시분양에 참여한 4개 단지의 당첨자 발표가 있다. 이번 주 계약에 나서는 곳은 화성 '신봉담藝家',대구 '新성서 진흥더블파크',울산 '계룡리슈빌',인천 불로동 '해피하임',파주 '한일유앤아이',대구 '유림 노르웨이숲' 등 9개 단지다. 한편 모델하우스를 열고 다음 주 청약 준비에 돌입하는 단지는 수원 '휴먼빌',평택 '롯데인벤스家',부산 성원상떼빌,전주 '라송센트럴카운티',서산 '한성필하우스'(702가구),천안 '아남앤로제'(272가구) 등 6곳에 이른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