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투자자들이 대만과 인도 증시를 집중 매수한 반면 한국 증시에 대해 현-선물간 엇갈린 매매로 대응하고 있다. 8일 골드만삭스증권에 따르면 지난주 외국인투자가들의 아시아 주식 순매수규모는 24억달러로 집계되고 이중 절반인 13억달러는 대만 증시에 투자하고 인도 주식은 8억달러어치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만의 경우 오는 5월 MSCI 투자제한계수 최종 폐지시점까지 지속적인 관심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투자 성과는 기술업종 회복 여부에 달려 있다고 평가. 지난달 중순 2주 연속 인도 증시를 매도하던 외국인들은 전전주 8천9백만달러 순매수에 이어 지난주 매수규모를 8억달러로 크게 높였다. 한편 외국인들은 한국 증시에서 거래소 주식을 매수한 반면 코스닥과 선물시장에서 매도로 대응하는 패턴을 보였다. 카지노 슬롯 머신 하는 법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