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1일 발표한 "주요 아파트 값 선도지역 동향조사"결과 지난주 수도권 매매가는 그 전주보다 0.4% 올라 상승폭이 소폭 둔화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강남이 전주보다 0.5% 오른 반면 강북지역은 변동이 없었다. 경기도와 인천은 각각 0.6%,0.5% 상승했으며 신도시도 0.4% 올랐다. 지방권은 0.2% 오르는 데 그쳤다. 전셋값은 전주대비 0.2% 하락해 여전히 약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 인천지역만 0.3% 상승했을 뿐 경기도가 0.4%,서울이 0.3%,신도시는 0.1% 각각 떨어졌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정부의 5.23 부동산 안정대책 발표로 매수세가 주춤한 가운데 전반적으로 거래가 한산한 편"이라며 "당분간 관망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