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의 부동자금이 메이저 바카라 시장에 몰려들면서 사회문제화되자 정부가 '규제의 칼'을 뽑아들었다. 사실 현재의 50대 이상 중년층 재테크의 기본은 푼돈을 모아 내집을 마련하고,다시 대출을 통해 집의 크기를 불려가는 것이었다. 이런 현상은 60년대부터 90년대 초반까지 보편적이었다. 그 이후부터는 수도권 주변의 신도시 개발과 외환위기 등으로 메이저 바카라 투자가 크게 부각되지 못해왔다. 그렇지만 최근들어 저금리와 급속히 늘어난 시중 부동자금에 의해 이런 현상이 재연되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현재의 '2030세대'의 경우 메이저 바카라을 통한 재테크는 거의 불가능해 보인다. 이미 전국적으로 주택 보급률이 1백%를 넘어서고 있다. 수도권만 아직 90%대에 머무르고 있는데 '2030' 세대가 집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재테크할 시기에는 수도권의 주택보급률도 상당히 증가해 실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일본의 경우 주택 보급률이 1백10%를 넘기는 순간 메이저 바카라 버블이 꺼지면서 10년간 80%가 하락한 상태임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또 저금리와 함께 저성장·저투자가 일반화되고 있기 때문에 기업부문의 메이저 바카라 수요도 감소하고 있다. 이와함께 피할 수 없는 고령화 사회가 임박하고 있다는 점 또한 메이저 바카라 투자의 장기적 불확실성을 높이고 있다. 따라서 향후 메이저 바카라 경기는 지역별로 차별화될 수밖에 없어 보인다. 차별화된 메이저 바카라 투자의 대안으로는 소액자본으로 투자가 가능한 리츠(REIT's)투자도 고려해 볼 만하다. 리츠는 메이저 바카라 전문가에 의해 장기적 안목으로 메이저 바카라을 선택하기 때문에 차별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현재 4개 종목이 상장돼 있는데 공금리의 거의 2배 수준의 높은 수익률을 제시하고 있다. 리츠투자는 저금리시대를 극복할 수 있는 동시에 메이저 바카라 가격의 상승을 향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주식시장에서는 소위 '자산주'라 해서 메이저 바카라이 많은 기업들의 주가가 최근 오르고 있다. 투자환경이 비슷했던 90년대 중반에도 자산주가 크게 주목받은 적이 있다. 그 사이 많은 종목들은 메이저 바카라을 적절히 이용해 가치주로 변신하기도 했지만,일부는 영업 부진으로 시장에서 퇴출되기도 했다. 따라서 메이저 바카라 가격 상승을 감안한 자산주 투자는 몇가지 유의할 점이 있다. 단순히 메이저 바카라만 많은 것이 아니라 영업이 잘되는지,재무구조는 견실한지 등에 대한 평가가 필수적이다. 왜냐하면 기업이 안정적인 영업을 펼쳐야 보유 메이저 바카라 등 유형고정자산에 대해 적정한 평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장기간 고착화된 저금리로 우리 사회는 기조적으로 저평가된 자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주식시장에서 가치주는 영원한 투자 대상이지만 최근과 같이 메이저 바카라에 관심이 집중된 시기에는 자산가치가 높은 가치주에 특히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특히 자산가치에 비해 저평가된 저PBR(주가순자산비율) 종목이면서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종목들이 좋다. 이런 종목은 이익 수준에 비해 주가가 싼 종목들이기 때문에 중장기 투자에 적합해 보인다. 홍성국< 대우증권 투자분석부장 skhong@bestez.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