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line] 디킨스ㆍ브론테 자매 고향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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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문학에 관심이 있습니다.
이번 여름휴가를 이용,영국 문학의 고향을 여행하려고 합니다.
어디를 둘러봐야 할까요.
A : 영국은 "인도와도 바꾸지 않겠다"고 한 문호 셰익스피어,크리스마스를 전후해 어릴적 한번씩은 접했을 법한 "크리스마스 캐럴","올리버 트위스트"의 작가 차알스 디킨스 등 세계 문학사에 큰 영향을 끼친 문인들을 많이 배출한 나라입니다.
영국 문학여행을 하기에 좋은 때는 4~10월이니 여름휴가 때라면 괜찮겠습니다.
문학과 깊은 연관이 있는 곳으로는 셰익스피어가 태어난 '스트래트포드 어폰 에이본',찰스 디킨스가 태어난 포츠모스와 그가 은퇴 후 시간을 보낸 '켄트'가 꼽힙니다.
제인 오스틴이 살던 집이 있는 '배스',브론테 자매가 태어나 자란 '손톤'과 '하워스'도 잘 알려진 곳입니다.
런던에서 기차로 3시간 길인 하워스를 제외하면 모두 기차로 1시간30분 거리에 있습니다.
숙박은 유스호스텔,한인민박,B&B,호텔 등이 있습니다.
유스호스텔은 20파운드,한인민박은 10∼15파운드,B&B는 35∼50파운드 정도 합니다.
음식은 잘 튀긴 생선에 소스를 뿌려 감자튀김과 같이 먹는 피시&칩스가 대표적입니다.
2백4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흑맥주 기네스를 맛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입니다.
타 유럽 국가에 비해 물가가 다소 비쌉니다.
저렴한 숙소에 머물고,5∼7파운드 정도의 피시&칩스에 곁들여 2파운드선인 맥주 한 잔을 마신다면 하루 30파운드 정도의 예산이 듭니다.
대한항공(주5회)과 아시아나항공(주3회)이 런던 직항편을 운항합니다.
캐세이패시픽,타이항공 등이 홍콩 방콕 등을 경유해 런던으로 가는데 최저 55만원에서 1백20만원까지 다양합니다.
자유여행사 배낭&어학연수 팀장 우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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