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텔레웨어 한국오발 케이씨더블류 등 3개사가 28일부터 코스닥시장에서 매매를 시작한다. 소프트텔레웨어는 옛 대우통신 직원들로 구성된 이동통신 핵심망 솔루션 업체다. 지난해 상반기 63억원 매출과 5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이승구 대표외 5명이 44.0%를 갖고 있으며 공모가는 3천7백원(액면 5백원). 한국오발은 일본 오발과 기술제휴를 통해 산업용 정밀 유량계측시스템 및 관련 제품을 국내독점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72억원의 매출과 3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정갑종 대표외 5명이 49.7%를 보유하고 있으며 공모가는 2천3백원(액면 5백원). 케이씨더블류는 와이퍼블레이드를 생산,현대·기아자동차 등에 납품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매출 2백9억원,순이익 10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경창산업외 4명이 41.2%를 갖고 있으며 공모가는 2천원(액면 5백원).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