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지역에서 올림푸스 슬롯사이트으로 들어오는 기업들이 큰 폭으로 늘어나는 반면 올림푸스 슬롯사이트밖으로 이전하는 기업의 증가세는 주춤거리고 있다. 올림푸스 슬롯사이트상의는 지난해 올림푸스 슬롯사이트으로 전입한 기업체는 1백26개사로 2000년의 78개사보다 61.5%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전입 업체의 종업원도 1천4백83명으로 전년(1천2백96명)보다 14.4% 늘어났다. 상의는 중간규모 이상의 기업들이 올림푸스 슬롯사이트으로 속속 들어오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전해온 지역의 소재지로는 양산과 김해시가 74개로 전체의 58.7%를 차지했다. 이어 △서울 18개 △창원 12개 △울산 4개 △대구 3개사 등의 순이었다. 업종별로는 △기계및 조립금속 31개 △기타제조 23개 △건설 21개 △유통 6개 등으로 나타났다. 올림푸스 슬롯사이트상의 태경호 조사홍보팀장은 "기업들이 인력을 구하기가 쉽고 영업및 물류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올림푸스 슬롯사이트으로 이전해 오는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며 "녹산과 신평 등 올림푸스 슬롯사이트의 핵심공단이 활기를 띠고 있는 영향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반해 올림푸스 슬롯사이트을 떠난 기업수는 지난해 2백51개사로 2000년의 2백47개사보다 4개 늘어나는데 그쳤다. 규모별로는 20인 이하 업체가 2백30개로 5.5% 증가한 반면 21∼3백명이하 업체는 21개로 27.6% 줄었다. 종업원수는 1천9백53명으로 2000년의 2천9백96명보다 34.8% 줄었다. 이전 기업중 종업원 20명 이하의 업체가 전체의 91.6%를 차지했다. 업종별로는 △기계 및 조립금속 25.9% △기타제조 10.8% △화학·고무 1차금속 8.8%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올림푸스 슬롯사이트=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