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식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다음달 5일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에서 제2차 남북 적십자회담을 열자고 지난 26일 북측에 제의했다.

장 총재는 이날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통해 장재언 북한적십자회 중앙위원장에게 보낸 전화통지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