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뮤추얼 카지노 사이트"가 등장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온라인 증권중개업체인 미국 E*트레이드사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뮤추얼 카지노 사이트 설립을 등록하고 인터넷을 통해 모집에
착수했다고 8일 전했다.

그동안 거래중개업체들이 인터넷에서 기존 뮤추얼 카지노 사이트의 주식거래를 중개
한 경우는 있었으나 인터넷에서 직접 카지노 사이트조성에 나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E*트레이드사는 자사 홈페이지(www.etrade.com)에서 올 연말까지 주식을
발행, 카지노 사이트를 조성할 예정.본격적인 카지노 사이트 운영은 내년부터 들어간다.

투자자들은 최소 투자규모는 1천달러.

E*트레이드는 카지노 사이트를 주가지수를 대상으로 하는 인덱스 카지노 사이트(Index Fund)
형태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위해 뮤추얼카지노 사이트 운영에 대해 자문할 산하 연구센터와 E*트레이드
글로벌투자사를 별도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브라이언 머리 뮤추얼카지노 사이트 운영담당 매니저는 "최근들어 온라인
증권투자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며 "인터넷 뮤추얼 카지노 사이트의 등장은
미국 증시와 채권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 박수진 기자 parksj@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