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8일 서울 잠실, 반포 등 5개 저밀도아파트지구 재건축사업을 위한
교통.환경영향평가 용역업체를 선정했다.

이날 시는 5개 저밀도지구에 대한 영향평가 용역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을
실시, 교통영향평가는 교통환경연구원에, 환경영향평가는 동명기술공단에
각각 맡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반포와 잠실지구에 대해서는 교통.환경 영향평가 외에 인구영향평가를
실시키로 하고 이달중 용역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5개 저밀도지구에 대한 각종 영향평가 결과를 토대로
아파트지구 개발기본계획을 최종 확정, 고시할 예정이다.

< 김동민 기자 gmkd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