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금속 도금업체인 등우(대표 선호천)가 ABS수지와 알루미늄을 건식으로
도금처리 할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등우가 개발한 공법은 ABS나 도장에 손상을 입히지 않은채 저온상태에서도
도금이 가능해 내구성이 뛰어나고 다양한 색상을 나타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등우는 새공법을 자동차부품에 적용, 올해부터 본격 생산을 시작하는데 이어
항공부품과 의료장비등으로 처리분야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또 일본의 안경업체인 샤르망에 최근 2백만달러의 건식도금 장비를 수출
한데 이어 올해 모두 5백만달러의 도금장비와 기술을 수출할 예정이다.

(032)571-3683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3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