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신라명과가 음료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신라명과는 다음달 15일께 "레드비트 메디주스"란 건강음료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어 최근 수요가 늘고있는 "먹는 샘물"사업에도 참여하는등 음
료부문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회사는 올해 음료사업 매출액을 총매출액의 4% 정도인 20억원으로 잡고있
다.

내달 출시되는 메디주스는 무에서 추출한 "레드비트"란 성분을 이용해 만든
음료로 나트륨 인 칼슘등의 영양소가 들어있어 장에 좋다는게 회사측의 설명
이다. 김영규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3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