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주 장기 골든크로스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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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주애 주가 장기 골든크로스가 발생했다.
20일 대형주 주가 75일이동평균은 398.37로 1백50일이동평균인 397.59를
넘어서 75일이동평균선이 1백50일이동평균선을 아래서 위로 꿰뚫는 장기
골든크로스가 발생했다.
지난 1월 주가 25일이동평균선이 75일이동평균선을 돌파하는 중기 골든
크로스가 발생한데 이어 이날 장기 골든크로스가 발생, 대형주는 지난해
6월이후 9개월만에 지수 정배열을 시도하게 됐다.
이와관련, 한 증권사 관계자는 "대형주의 장기골든크로스 발생은 주식시장
의 안정을 알리는 청신호이지만 지난 6월에 시작된 지수 정배열이 2개월여
만에 끝난 적이 있다"며 "대형주가 지속적인 상승세를 타려면 실물경기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기술적으로 볼때 대형주는 지난해 12월 저점과 2월
저점을 잇는 상승추세선을 벗어난 상태여서 활기찬 오름세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태"라고 진단했다.
<김홍열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21일자).
20일 대형주 주가 75일이동평균은 398.37로 1백50일이동평균인 397.59를
넘어서 75일이동평균선이 1백50일이동평균선을 아래서 위로 꿰뚫는 장기
골든크로스가 발생했다.
지난 1월 주가 25일이동평균선이 75일이동평균선을 돌파하는 중기 골든
크로스가 발생한데 이어 이날 장기 골든크로스가 발생, 대형주는 지난해
6월이후 9개월만에 지수 정배열을 시도하게 됐다.
이와관련, 한 증권사 관계자는 "대형주의 장기골든크로스 발생은 주식시장
의 안정을 알리는 청신호이지만 지난 6월에 시작된 지수 정배열이 2개월여
만에 끝난 적이 있다"며 "대형주가 지속적인 상승세를 타려면 실물경기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기술적으로 볼때 대형주는 지난해 12월 저점과 2월
저점을 잇는 상승추세선을 벗어난 상태여서 활기찬 오름세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태"라고 진단했다.
<김홍열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2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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