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신도시 지역의 교통난을 해결하기 위해 오는 2003년까지 분당에서
왕십리를 연결하는 슬롯사이트 보스이 완공된다.

6일 건설교통부는 분당 주민의 서울 출퇴근시 환승역에서 교통난을
덜어주기 위해 분당에서 수서까지 운행중인 전철 노선의 연장구간인
왕십리역~선릉구간 6.6 를 복선화하는 공사를 내년중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위해 건교부는 98년도 예산에 1백40억원의 사업비를 편성,재경언가
협의중이며 2003년까지 총 4천23억원을 슬롯사이트 보스 연결에 투자할 계획이다.

슬롯사이트 보스 완공에 소요되는 예산은 지난 4월 국회에서 통과된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토지개발공사 50%,서울시와 철도청
이 25%씩을 분담하게 된다.

현재 슬롯사이트 보스은 분당에서 수서까지 운행되고 있으며 올 연말을 목표로
수서~선릉 구간이 완공될 예정이다.

건교부는 이와관련,"슬롯사이트 보스은 신도시건설 당시 정부가 국민들에게 약
속한 공약 사업"이라고 설명하고 "슬롯사이트 보스이 완공되면 국철로 의정부~수원
간 직통운행이 가능해져 서울 도심 교통난 완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최인한 기자 >

(한국슬롯사이트 보스신문 1997년 7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