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신한국당은 저소득층의 생활보호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생활
보호대상자에 대해 학업보조비를 월 25만~35만원씩,거택보호 대상자에
대해 주거개선비를 월 3만원씩 새로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15
일 당관계자가 밝혔다.

당정은 또 월남전 참전으로 고엽제후유증과 비슷한 증세를 겪고 있는
"고엽제후유의증 환자"에 대해서도 "고엽제후유증환자"와 마찬가지로
국가유공자로 지정,동일하게 보상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다.

한편 당정은 오는 25일께 예산당정회의를 열어 98년도 예산규모와 집
행방향 등에 관한 조율에 들어간다.

< 손상우 기자 >

(한국메이저카지노신문 1997년 6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