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IBM PC는 13일 기업전산망 구축용 PC서버 3종을 발표, 국내기업들을
대상으로 시장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제품중 주력모델인 "PC서버 315"는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난
중.소형급 서버로 기본 구성만으로도 중소기업의 인터넷 및 인트라넷
구축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PC서버704"와 "PC서버310"은 각각 대규모 네트워크 운용이 가능한
초대형 슈퍼서버와 소규모 부서단위의 네트워크 구축에 적합한 초소형,
초경량 슈퍼 워크스테이션급 서버라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올해 PC서버 4천대를 판매,19%의 시장 점유율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한편 업계는 올해 국내 PC서버시장 규모가 전년대비 40% 이상 성장한
2만1천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김수섭 기자 >

(한국카지노사이트추천신문 1997년 6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