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최완수기자 ]유엔방문일정에 들어간 김영삼대통령은 23일새벽
(한국시간)유엔창설 50주년기념 특별정상회의에 참석,세계정상중 11번째
연사로 나서 "유엔의 변화와 개혁"이라는 주제로 연설한다.

김대통령은 "유엔의 변화와 개혁-21세기 세계공동체시대를 향한
새출발"이라는 제목의 연설을 통해 유엔이념을 실현하기 위한 국제적
노력에 적극 참여하려는 우리의 의지를 거듭 천명하고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유엔의 역할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앞서 김대통령은 6일간의 캐나다 국빈방문을 마치고 22일 새벽
오타와를 출발,뉴욕의 존에프 케네디국제공항에 도착,4박5일간의
유엔방문일정에 들어간다.

김대통령은 21일오후 캐나다를 출발하기에 앞서 사토로리아호텔에서
수행슬롯사이트 업카지노인 28명과 조찬간담회를 갖고 "한.캐나다슬롯사이트 업카지노협의회가 두나라간
경협증대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면서 "앞으로 교역과 투자,산업.기술등
모든 분야에서 양국기업간의 폭넓은 협력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또 "우리기업의 해외투자도 중요하지만 외국기업의
국내투자 유치에 보다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중소기업은
개미군단처럼 우리슬롯사이트 업카지노의 뿌리라고 할 수 있으므로 중소기업이 골고루
신장한다면 우리 슬롯사이트 업카지노체질은 더욱 견실해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또한 이날 오전 사토로리아호텔에서 열린 캐나다상공회의소와
한.캐나다슬롯사이트 업카지노협의회 공동주최 만찬에 참석,연설을 통해 "아태지역에서
한국과 캐나다는 역대 선진국과 개도국간의 가교역할을 함으로써
평화와 번영의 아태시대를 앞당기는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이어 "캐나다는 정보통신과 우주항공 환경 에너지등
첨단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한국은 반도체와 철강 자동차 선박의
세계 주요 생산국인 만큼 이런 상호보완적인 산업구조를 가진 양국간
협력은 무한한 가능성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양국정부간에
체결된 산업기술협력협정은 양국간 실질협력관계를 증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국슬롯사이트 업카지노신문 1995년 10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