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경수로협상 내일 말레이시아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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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와 북한간 경수로 공급협정 체결을 위한
회담이 11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개막된다.
이번 회담에서 양측은 지난 6월 같은 장소에서 타결한 경수로 협상
성과를 확인하고 공급협정에 담길 내용에 대한 양측의 기본입장을 개진
하게 된다고 경수로기획단의 한 관계자가 10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양측은 회담일정을 11일부터 이틀간 하기로 하는등 기본
적인 사항에만 합의를 본 상태"라면서 "세부 회담 일정과 의제는 양측
대표단 도착 즉시 갖게될 예비접촉에서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회담에서 북한이 주장하는 추가부대시설 제공등에 대한
논란을 벌일 정도의 깊이있는 토의는 기대하기 힘들 것"이라며 "본격
협상은 도쿄의 KEDO집행이사회 폐막후에나 개시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슬롯사이트 네임드카지노신문 1995년 9월 1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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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를 확인하고 공급협정에 담길 내용에 대한 양측의 기본입장을 개진
하게 된다고 경수로기획단의 한 관계자가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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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인 사항에만 합의를 본 상태"라면서 "세부 회담 일정과 의제는 양측
대표단 도착 즉시 갖게될 예비접촉에서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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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을 벌일 정도의 깊이있는 토의는 기대하기 힘들 것"이라며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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