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오는 31일 낮 여야 정당대표와 3부요인 및 헌법재판소장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하며 미국순방결과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청와대 정상외교설명회에는 민주당 이기택총재와 자민련 김종필총재가
초청됐으나 신당의 김대중씨는 아직 정당형태가 갖춰지지 않아 초청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자민련 김총재가 청와대초청에 응하면 지난 2월 그의 민자당탈당과 자민련
창당이후 김대통령과 첫대면이 이뤄지게 된다.

(한국슬롯사이트 꽁머니신문 1995년 7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