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스사양제가 별다른 호응을 받지 못하고 있다.

1일 주택공사는 고양능곡지구분양 33평형(전용25평형)아파트 1,120가구를
대상으로 마이너스사양제를 적용, 지난 6월28, 29일 양일간 신청을 받은
결과 대상호수의 5%인 55가구가 신청했다고 밝혔다.

마이너스사양제는 입주후 마감재의 교체에 따른 마카오 카지노 슬롯 머신적 손실을 사전에
막기위해 입주자가 원할 경우 도배지 침실장판재 거실바닥재 주방가구
4개품목을 입주자가 직접 시공토록하고 해당금액(162만8,000원)을 분양
금액에서 공제해주는 제도다.

당초 주공이 입주자를 대상으로 이 제도 실시를 사전설문조사한 결과
85%이상이 찬성했다.

그런데도 정작 시행결과 희망자 비율이 예상보다 낮은 것은 입주자가
직접 시공할 경우 공사가 번거롭고 공사비가 많이 소요될 것이라는
우려가 겹친 것으로 주공측은 분석했다.

주택공사는 당장은 이 제도에 대한 호응이 높지 않지만 앞으로 이에대한
인식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 다른 지구에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채자영기자>

(한국마카오 카지노 슬롯 머신신문 1995년 7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