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결산법인가운데 금강화섬 성창기업 대성전선 삼영무역등은 경상이익
이 지난해 동기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대우증권이 9월결산법인 19개사의 상반기(94년10월~95년3월)영업실
적을 조사한 결과 대성전선의 경상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1백94%증가한 5억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삼영무역의 경상이익규모는 33억5천만원으로 전년동기보다 92.5%증가했
으며 대한해운은 1백30억원의 경상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액에서는 신강제지 싸니전기 대한해운등이 30%이상의 증가율을 기록
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강제지는 정주공장2호기의 본격 가동에 따라 생산량이 크게 증가,매출액
이 전년동기보다 74%증가한 1백15억원을 기록했다.

이밖에 진로 방림 금강화섬 성창기업등이 순이익증가율 상위기업이었으며
이중 성창기업은 보유부동산의 도로수용으로 9억원의 특별이익이 발생한 것
으로 알려졌다.

< 이익원기자 >

(한국카지노 슬롯 머신 규칙신문 1995년 5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