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그룹은 21일 내년도 매출목표를 올해보다 17.9% 늘어난
3조3천억원으로 잡는등 93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금호그룹은 아시아나항공에서 올해보다 55.4%증가한
5천5백억원,광주고속에서 20.5%늘어난 1조원,(주)금호에서 12.6%늘어난
9천4백억원,금호석유화학에서 18.9% 늘어난 2천2백억원으로 각각 매출액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이같은 매출목표를 정했다.

금호그룹은 내년도 설비투자액을 (주)금호의 곡성타이어공장증설에
1천억원을 투자하는 것을 포함,올해보다 26.7% 늘어난 9천5백억원으로
잡았다.

설비투자외에 연구개발투자비를 올해보다 61.3% 증가한 1천억원으로
잡았고 아시아나항공의 항공기추가도입에도 2천5백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계열사별로 추진할 주요사업은<>(주)금호의
곡성타이어공장증설,광주연구소고부가가치제품개발,KTC(미국 오하이오소재
금호기술연구소)연구기능확대<>아시아나항공의
항공기추가도입,운항훈련원과 객실훈련원 연구및 훈련기능강화,신규노선및
지점망확충<>금호석유화학의 대덕중앙연구소신축공사,SBR제품공정개선
<>광주고속의 재개발주택용지확보,연구소건축자재개발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