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가 미하와이 호놀룰루에 장기임대아파트 5백가구를 건설하는등
주택건설부문의 해외부동산개발에 나섰다.

대우개발부문은 21일 하와이주정부가 공모,시행하는
장기엄대아파트건설공사를 6천7백만달러에 따냈다고 발표했다.

이 아파트는 서민용 임대주택으로 임대운영기간은 오는 95년7월이후
65년동안이다. 대우는 호놀룰루시중심지 포쿠카이나가 약2만2천2백여평의
부지에 2개동 6백가구를 내년6월에 착공,2년동안 공사할 예정이다.

국내건설업체가 싱가포르 괌등 동남아에서 아파트를 단순시공한 사례는
있으나 땅을 확보해 투자형으로 주택개발사업을 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