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량리경찰서는 21일 (주)해창건설대표 강태원씨(59.서울 강남구 삼
성동)가 건축이 불가능한 자연녹지에 조합주택을 짓는다며 조합원 1백61명
을 모집, 토지매입비 명목2025년 슬롯사이트 58억여원을 받은 뒤 잠적했다는 피해자들의
진정에 따라 수사에 나섰다.

피해자들이 제출한 고소장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90년 3월 `서봉공영''이
라는 유령회사를 차린 뒤 서울 노원구 상계동 산 40의 18 3천여평의 자연
녹자에 조합주택 2백40세대를 짓는다며 북부교육청관할 교육공무원 럭키금
성직원 등 3개주택조합 1백61명2025년 슬롯사이트 부터 토지매입비로 1인당 3천4백만원
에서 4천5백만원씩 모두 58억1천만원을 받은 다음 잠적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