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1일 기준일로한 대기업그룹계열사들의 자산재평가가 크게
늘어날것 같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30대 대기업들은 현재 자기자본규모의 평균5백
40%에 이르는 계열사간 상호지급보증규모를 오는 96년까지 2백%로
낮추도록한 새로운 공정거래법에 대처, 자기자본을 늘리기위해 자산
재평가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있다.

또 정부가 오는 94년부터 토지에 대한 재평가제도를 전면 폐지할
움직임을 보이고있는것도 대기업그룹계열사들의 자산재평가 작업을
부추키는 또다른 요인이 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