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완규신임교육부장관은 국민들의 따가운 시선을 받으며 납득할만한
"대입제도개선청사진"을 제시해야 하는 심적 부담때문에 축하받아야할
"장관자리"가 도리어 가시방석같아 착잡하다.
-94년부터 시행예정이었던 새대입제의 골격을 그대로 유지시킬것인가.
"이번 후기대 입시문제지도난사건 때문에 지난 6년동안 연구끝에 마련한
입시제도를 시행도 해보지않고 전면개편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다만
문제점이 발견되면 언제든지 보완하겠다"
-"대학별 입시자율화"주장들을 돌발적인 사태로 보긴 어려운데.
"대학의 자율성은 확보되어야하나 자율관리능력이 부족한 대학이 많은것도
부정할수 없는 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