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로우 토토 사이트 소프트웨어(SW)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으나 수준을 높이고 규격도
재검토해야 할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10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시스템공학연구소가 국내 하이 로우 토토 사이트 SW개발기관
31개소를 대상으로한 설문조사 결과 지난해부터 하이 로우 토토 사이트SW가 많이 발표되고
있으나 수준이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조사에서 하이 로우 토토 사이트SW는 89년까지 3백37종이 시중에 출회됐으나 지난해
1천80종,올해는 1천3백61종으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시판중인 제품의 교육적설계가 취약하다고 응답한 기관이 28개나
되고 내용과 화면이 부실하다는 응답도 17개와 12개기관으로 조사돼
시판제품의 품질이 나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전문인력이 부족하고 짧은 기간에 적은 비용으로 SW를 개발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번 조사에서 하이 로우 토토 사이트SW개발인력가운데 교과내용
전문가가 있는 곳은 10개,교수설계전문가는 14개기관만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개발된 SW에 대해 27개 기관이 평가를 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
자체평가를 하고 겨우 절반정도가 외부전문가의 평가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이 로우 토토 사이트컴퓨터의 규격에 대해서도 많은 업체들이 불만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22개기관이 표준규격에 맞춰 SW를 개발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그중 31%는 컬러표현의 어려움,24%가 음성장치의 표준규격
미정,22%는 주기억용량의 부족을 지적했다.
이번 조사결과 교육SW의 활성화를 위해선 교육전문가의 양성(22%)정부의
투자확대(21.6%)가 필요하며 저작도구 보급을 확대하고 표준규격을 장기적
안목에서 만들어야 한다는 지적이 많았다.